증시가 지난 주말 미국 증시의 하락 소식에도 불구하고 하루만에 반등했다.
26일 코스피 지수는 IT 관련 주들이 시장의 상승세를 주도하며 0.77% 상승한 1238.05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도 소폭상승해 0.28% 오른 560.92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프로그램 매수세가 이어졌으며 전기전자·반도체·통신업 등 대부분의 IT 업종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하이닉스가 채권단의 지분 매각 완료로 물량부담 측면을 해소해 9% 넘게 상승했으며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소폭 상승했다. 코스닥에서는 지난주 한때 과징금 문제로 부진했던 LG텔레콤이 5.45% 오르며 선전했으나 NHN·다음 등 인터넷 주들은 소폭하락해 대조를 보였다.
이우현 교보증권 수석연구원은 “삼성전자·하이닉스 등 IT주가 상승세를 이끌며 반등을 주도할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반영됐다”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전까지는 등락을 거듭하며 시장의 관망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설성인기자@전자신문, sis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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