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DI 한국지사 사장, KAIST 경영자 과정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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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 회사 사장이 국내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한 첫 사례가 나왔다.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은 오는 28일 일본 제 2의 이통통신사업자 KDDI 한국법인 사장 미키 마사히토씨가 제 8기 ATM(Advanced Telecommunications & Media Management Program: 텔레콤미디어 최고경영자과정) 과정을 수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TM 과정 책임교수인 안재현 교수는 “KDDI는 총 매출 규모가 30조원에 이르는 세계적인 종합통신회사다. 외국 회사의 한국법인 사장이 한국의 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는 것은 우리나라 경영자과정상 유례가 없던 일로 한국 IT 산업의 힘을 보여주는 일”이라고 자평했다

 미키 마사히토 사장은 “KAIST ATM 교육과정은 일반 및 디지털 경영전략에서부터 정보통신, 방송, 콘텐츠 산업계의 최신 동향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강도높게 짜여져 있다”며 “특히 한국의 최고경영자들과 인적 네트워크까지 형성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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