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6월 4주

◆출품동향

 6월 넷째주 신소프트웨어 상품대상 주간 추천작에는 기업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핵심 솔루션이 다수 선보였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가 출품한 ‘아이온 디플로이 서버2(I-ON Deploy Server2)’는 통합 관리 인터페이스를 이용, 신속하게 파일을 배포할 수 있는 파일 전송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각종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배포해야 하는 서비스형 사이트뿐 아니라 언론매체, 공공기업, 지방자치단체, 행정기관 등에도 적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픈베이스(대표 정진섭)가 내놓은 ‘엑스텐(XTEN)’은 효율적인 색인구조와 다중 처리기술을 제공, 정확하고 신속한 검색을 가능하게 하는 정보 검색 솔루션이다. 이를 이용하면 HWP, PDF 등 다양한 형식 문서 검색이 가능할 뿐 아니라 하드웨어 플랫폼과 운용체계에 관계없이 적용이 가능하다.

 투비소프트(대표 김형곤)는 X인터넷 기반 유무선 통합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발 툴 ‘마이플랫폼(MiPlatform)’을 내놨다. 마이플랫폼을 사용하면 한 번 개발로 웹은 물론이고 모바일, PDA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합관리할 수 있다.

 또 작품(대표 이제종)은 인터넷 기반 학사관리 그룹웨어 ‘AC매니저(AC-Manager)’를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학원 및 기타 교육관련 업체를 위한 관리 솔루션으로 홈페이지, 학원관리 시스템, 그룹웨어 등을 제공, 업체 홍보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이용한 e러닝도 가능하다.

◆주요특징

제품명 개발사 운용체계 주요 특징 문의처

아이온 디플로이 서버2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윈도·리눅스 콘텐츠 배포·관리 (02)3430-1222

엑스텐 오픈베이스 리눅스 정보검색 (02)3404-5625

마이플랫폼 투비소프트 윈도 X인터넷 기반 UI개발 (02)2140-7792

AC매니저 작품 리눅스 교육 업체 관리 (02)414-8517

◆아이온커뮤니케이션-아이온 디플로이 서버2(I-ON Deploy Server2)

 보안, 무결점 문제 등 기업 파일 배포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파일 배포 솔루션이 나왔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 http://www.i-on.net)가 출품한 ‘아이온 디플로이 서버2(I-ON Deply Server2)’는 기존 수작업을 통한 콘텐츠 전송이 아니라 통합 관리 인터페이스를 이용, 자동으로 신속하게 파일을 배포할 수 있는 기업용 파일 전송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조직 내부 자원 및 각종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배포해야 하는 서비스형 사이트뿐 아니라 대량의 정보를 주고 받아야하는 언론매체, 공공기업 등에 적합하다.

 아이온 디플로이 서버2는 웹 브라우저를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어디서나 자유롭게 콘텐츠 배포 및 서버 원격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허가된 사용자만이 이를 수행할 수 있어 보안 문제도 고민할 필요가 없다.

 또 이 솔루션은 콘텐츠 의 효율적인 병렬 배포가 가능하다. 배포 시 무결성 확보가 장점이며 파일 전송 시 압축 기능도 뛰어나다.

 이밖에 다양한 부가 기능도 강점이다. 배포 내용 결과 조회 및 제반 로그 생성을 지원하며 배포 간격 자동 설정·전송을 지원한다. 보안 기능은 기업들이 가장 선호 하는 장점이기도하다.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방화벽 내·외부와 자유로운 파일 전송을 지원하며 SSL를 사용, 데이터 전송 중 콘텐츠 암호화가 가능하다. 또 서버와의 커뮤니케이션도 신뢰성을 우선 검증해 해킹가능성을 원천 봉쇄한다. 

▲인터뷰-오재철 사장

 “기존 파일 전송 방식인 ‘FTP’는 보안, 트랜잭션 처리, 이력 관리 등에 있어 많은 문제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온 디플로이 서버2를 이용하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저렴한 비용으로 배포 업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사장은 ‘아이온 디플로이 서버2’를 이용하면 파일 배포 프로세서를 자동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보안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 사장은 “이 솔루션은 각 서비스 영역으로 동일 콘텐츠를 신속하게 배포해야 하는 기업, 프로세스 별 담당자 역할이 체계적으로 분리된 기업 등에 적합하다”면서 “특히, 금융권과 이동통신사는 이 솔루션을 가장 필요로 하는 기업인만큼 이 분야 영업을 강화할 계획”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자사 솔루션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했다. 오 사장은 “CMS, 콘텐츠 서버 등은 일본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어 이와 연계한 제품 판매도 준비 중”이라며 “이와 함께 삼성 SDS, LG CNS 등 대형 IT서비스 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통한 매출액 확대 노력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 87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내년엔 100억원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 중 콘텐츠 서버2 매출 목표는 약 10억원이며 해외 수출이 점차 늘고 있어 내년엔 더 많은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픈베이스

 다양한 형태로 분산, 저장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집해 단시간 내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이 나왔다.

 오픈베이스(대표 정진섭 http://www.openbase.co.kr)가 내놓은 ‘엑스텐(XTEN)’은 효율적인 색인구조와 다중 처리기술을 제공, 정확하고 신속한 검색을 가능하게 하는 정보 검색 솔루션이다.

 이를 이용하면 HWP, PDF 등 다양한 형식 문서 검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하드웨어 플랫폼과 운용체계에 관계없이 적용이 가능하다. 또 DBMS, EDMS, XML 등과도 통합이 가능해 중복 투자 없이 기존 시스템의 모든 정보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엑스텐의 최대 장점은 검증된 대용량 초고속 검색엔진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 솔루션은 자연어검색을 지원해 어떤 문장을 입력해도 빠른 데이터 검색이 가능하며 근접연산, 절단연산 검색 기능을 탑재, 다양한 조건을 통한 정교한 검색을 할 수 있다.

 또 한국어, 영어 외 다국어 검색을 지원해 다양한 언어로 구축된 지식정보 검색이 가능하다. 지원 언어의 경우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10여 개가 넘는다.

 특히 이 솔루션은 클라이언트·서버 모델을 기반으로 다양한 인터페이스 개발 플랫폼을 지원한다. 기존 C/C++언어 뿐만 아니라 최근 각광받고 있는 자바, JSP 등도 완벽히 지원한다.

 다양한 개발 플랫폼 지원을 통해 개발자는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각종 응용 프로그램과 웹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 또 고객별 최적화된 검색 시스템을 개발·제공하는 등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사용자에 특화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인터뷰-정진섭 사장

 “지난 98년 잉크토미 검색 엔진을 국내에 소개하는 등 정보검색 솔루션 분야에만 집중했습니다.  이에 지난 지난 2002년 자연어 검색과 각 고객사에 최적화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통합 검색 솔루션 엑스텐을 개발, 출시했습니다.”

 정진섭 오픈베이스 사장은 엑스텐은 실시간 정보 인덱싱, 로그 파일 통계 분석 등을 통합 검색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이런 장점을 영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KMS, EDMS, 그룹웨어 등 검색엔진의 기능을 필요로 하는 분야에 이를 적극 공급할 계획”이라면서 “이와 함께 제품 업그레이드와 신규 솔루션 개발에 집중해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시장 공략에 대해 그는 “지난 1월 미국 버라이존 와이어리스에 음악 통합 검색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바 있으며, 현재 일본 등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 엑스텐을 제안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가시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올해 제품 판로 확대로 매출 신장을 자신했다. 정 사장은 “올해는 해외 수출 등으로 지난해에 비해 20% 가량 매출을 증대 시킬 것”이라면서 “하반기에 엑스텐4.0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어서 매출액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투비소프트

투비소프트(대표 김형곤 http://www.tobesoft.com)는 국내 유일의 X인터넷 기반 유무선 통합 사용자인터페이스(UI) 개발 툴인 ‘마이플랫폼(MiPlatform ver3.1.1)’을 선보였다.

 마이플랫폼은 인터넷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용 소프트웨어로 한번의 응용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데스크톱PC, 노트북PC, 클라이언트서버(CS), PDA 등 다양한 채널을 동시에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기존 시스템을 웹 기반으로 재구축 하고자 하는 기업과 다양한 개발환경을 통합하려는 기업을 비롯해 금융기관의 인터넷뱅킹 서비스, 공공기관이나 기업 전산시스템의 통합 UI구축에 활용할 수 있다.

 마이플랫폼은 라인 디버깅(line debugging) 및 멀티 데이터세트(multi dataset) 기능을 지원하고 형상관리툴, 테스팅툴, IAM(Identity Access Management)과 연동이 가능해 엔터프라이즈급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또 바코드 리더 등 다양한 외부장비와 연결이 손쉬워 4세대언어/RAD(rapid application development)의 대표 개발 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밖에 다양한 출력 포맷과 리포트 디자인을 지원하는 리포팅툴이 기본 내장돼 있고 별도의 써드파티 제품과 연계도 가능해 개발에서부터 화면 배포, 최종 출력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제품은 지난 해 9월 X인터넷 업계 최초로 TL9000 인증과 굿소프트웨어(GS) 인증을 획득한 바 있고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의 표준 개발 툴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밖에 한국일보 주관 ‘2004 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의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해 수준 높은 X인터넷 솔루션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인터뷰- 김형곤 사장

 “이미 일본과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에 수출을 성사시켰습니다.”

 김형곤 투비소프트 사장은 “조만간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개발자 콘퍼런스 ‘소덱’에서 금융 총판사 노무라총합연구소(NRI)의 개발자가 우리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라면서 “이를 바탕으로 올해 아시아권을 넘어서 미국, 유럽 시장으로까지 본격 진출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2002년 투비소프트를 설립한 김 사장은 “마이플랫폼 판매로 올해 6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고 기업공개(IPO)도 준비하고 있다”면서 매년 매출이 두배 이상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투비소프트는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사장은 “광고를 통해 대고객 노출빈도를 높이고 연 2회 세미나를 개최해 X인터넷 파급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재작년 자체적으로 개발한 품질관리시스템(QC)을 통해 고객의 요구사항에 대응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사장은 또 “단순 영업을 통한 판매보다는 채널 파트너사들을 통한 간접판매와 대형 벤더들과의 전략적 제휴에 주력해 고객만족도를 극대화하고 부가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작품

교육용 솔루션 개발업체 작품(대표 이제종 http://www.jakpoom.com)은 인터넷 기반 학사관리 그룹웨어 AC매니저(AC-Manager)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학원 및 기타 교육관련 업체를 위한 관리시스템으로 홈페이지, 학원관리 시스템, 그룹웨어 등을 제공해 교육업체의 홍보와 관리를 용이하게 하며 온라인 강의실을 이용한 e러닝도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또 학생, 강사, 분원 관리 등을 위해 △회계관리 △성적관리 △단문메세지(SMS) 발송시스템 △출결관리 시스템(RF칩 도입) △e-test(온라인 학력평가) 제공 등 다양한 기능도 탑재돼 있어 경영관리와 학사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다.

 이 소프트웨어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기능이 웹에서 이루어져 클라이언트 환경에서 구애를 받지 않는다는 점이다. 원장, 강사, 학생, 학부모 누구나가 인터넷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 개념의 제품이기 때문에 유지보수 비용이 저렴하고 고객의 요구사항을 신속하게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또 임대서비스를 이용하면 솔루션 구축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자체 학사관리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이런 특징을 바탕으로 AC매니저는 프랜차이즈 학원 및 전문교육 기관에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전산원에서 주관하는 소기업 네트워크화 사업의 일환으로 하나로통신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국적인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다. 또 삼성전자의 IT솔루션 인증을 받아 협력사를 통한 판매도 가속화하고 있으며 중국, 뉴질랜드, 캐나다, 미국으로 수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인터뷰/이제종 사장

 전 산업분야에 걸쳐 급속하게 정보화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작은 규모의 사업장은 변화에 민첩하게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경영관리, 학사관리 등의 솔루션이 필요한 소규모 학원 등 교육기관에서는 비용 부담으로 인해 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해 이제종 작품 사장은 “소규모 교육업체를 겨냥해 AC매니저를 출시했다”면서 “기존의 인터넷 인프라를 활용하기 때문에 저렴한 비용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홈페이지 안에 학원관리 및 학생관리, 학생과의 커뮤니케이션 기능이 있어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며 학원 경쟁력 제고에 필수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현재 중국, 뉴질랜드, 베트남, 캐나다, 미국 등지에 수출됐고 국내 ‘야마하 뮤직스쿨’에 시스템 구축이 완료돼 이 학원의 전 세계 프랜차이즈 지점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 사장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미국 진출을 위해 현지 교육정보화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로 마케팅 활동을 펴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술환경 변화에 발맞춰 무선단말기를 통한 교육이 가능한 플랫폼을 내년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이 사장은 “좀더 저렴한 제품을 출시해 영세한 규모의 교육업체에도 공급, 교육정보화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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