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구소는 오는 2015년께 현재 인천시 인구와 비슷한 수준인 230여만명이 u시티에서 생활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u시티가 IT산업의 신규시장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연구소는 25일 ‘u시티의 성공적 개발모델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현재 u시티 조성계획이 수립된 행정중심복합도시, 화성 동탄·성남 판교·파주 운정·수원 광교 신도시 등의 개발 일정을 감안할 때 2015년께 u시티에서 생활하는 인구는 총 230여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의 최첨단 정보통신환경을 갖춘 동시에 끊임없이 새로운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도입해 수요 창출과 함께 기술 개발, 재투자를 촉진하는 도시를 성공적 u시티 모델로 정의했다.
이를 위해 u시티는 광케이블 하나로 모든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광가입자망이나 휴대무선인터넷(WiBro), 전자태그(RFID) 기술 등을 기본적으로 채택하고 이 인프라를 활용한 공공서비스와 부가서비스를 풍부하게 제공토록 설계돼야 한다고 연구소는 강조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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