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 창업투자회사 바이넥스트창업투자(대표 김영훈 http://www.binext.com)가 지난 2월 개소한 생산형 창업보육센터(포스트 BI) ‘광주드림파크’가 광주·전남지역 스타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광주 하남산업단지에 위치한 광주드림파크는 창업보육 초기단계를 넘어선 유망 중소기업에 각종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인큐베이팅 센터. 그동안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해온 창업보육센터를 위탁받아 새롭게 단장해 출발한 광주드림파크는 전문 창업투자사가 운영하는 만큼 지역 벤처 성공신화의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이곳에는 7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향후 정보기술(IT)·나노기술(NT)·엔터테인먼트 분야 등의 5∼7개의 기업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입주기업에는 경영 컨설팅에서부터 기술개발, 사업화, 마케팅, 기업공개(IPO)에 이르기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과학기술원·광주과학기술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연구기관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술지원에 나서고 전국경제인연합회·광주테크노파크·광주전남경영자총협회 등과 협력을 통해 기업인 교육도 지원한다. 또 바이넥스트창업투자가 운영하는 벤처펀드를 비롯해 전문펀드와 연계해 입주업체에 대한 직접적인 투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손경춘 광주드림파크 보육매니저 팀장은 “광주·전남지역에서 유망한 벤처기업을 엄선해 3∼5년내에 코스닥에 상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센터의 목표”라며 “지역 벤처 및 경제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벤처창업을 적극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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