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보르도 TV` 프랑스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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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LCD TV가 프랑스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프랑스 가전매장에 진열된 삼성전자 LCD TV를 고객들이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프랑스에서 LCD TV가 2주 연속 히트모델 ‘톱5’를 석권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시장조사기관 GFK 조사를 인용해 2월부터 프랑스에서 ‘보르도’ LCD TV 돌풍에 힘입어 LCD TV 시장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보르도’ 32인치 LCD TV는 출시 6주 만에 히트모델 1위에 오르는 등 각종 판매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월드컵 특수로 40인치대 LCD TV시장에서도 유럽지역 최초로 프랑스에서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프랑스에서 2002년 베르사유궁전 디지털 로드쇼 행사를 개최한 이래 루브르박물관 한국어 설명서 지원, 기메박물관과 로댕박물관 후원 등 명소·명품 마케팅을 추진해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프랑스에서 명소 명품 마케팅으로 역사와 문화에 기여하는 공익 이미지를 현지인들에게 깊이 각인시키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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