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분야 신기술과 정책분야를 총망라한 국내 최대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한국정보과학회(회장 김동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용평리조트에서 ‘2006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학술대회에서는 산업계, 학계, 연구계, 관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분야별 산업발전 추세를 점검하고 구체적인 발전방안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컴퓨터와 정보통신 분야의 신기술 관련 논문 229편이 발표된다.
웹2.0, 공학 인증 평가자 교육, SW발주 프로세스 표준 및 개선 사례를 중심으로 한 워크숍도 준비됐다.
한성국 원광대 교수는 시맨틱 웹과 Web 2.0의 핵심 요소 기술을 해부하고 차세대 웹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방법을 소개한다.
SW인력에 대한 분석자료도 제시된다. 장만호 이노피아테크 대표는 대기업의 인력 수요와 중소기업의 인력수요간 차이, 서비스기업과 패키지와 솔루션 기업의 인력 수요 차이 등을 분석, 발표한다. 이승민 엔지엔테크 대표는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요 인력 수요와 현재 국내 인력 수준 격차를 설명한다.
이 밖에 삼성전자 김원 고문이 ‘한국이 SW 강국이 되기 위한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과 신재철 LGCNS 대표이사 초청강연도 진행된다.
김동윤 회장은 “새로운 연구개발의 현황과 최신 학문을 접하고 컴퓨터, 인터넷, SW, 콘텐츠 기술 전문가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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