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대표 정홍식)는 업무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연말까지 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S)을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EDMS는 종이문서 등 중요 서류를 스캐너 등 입력장치를 이용해 이미지 데이터로 변환해 저장·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주택금융공사는 내년부터 이 시스템이 가동되면 그동안 종이서류 처리와 보관에 따른 업무시간 지연, 늘어나는 보관비용 등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측은 우선 주택신용보증기금과 관련된 업무에 적용하고 향후 공사업무 전반으로 확대 추진해 이른바 ‘페이퍼리스 오피스(Paperless Office)’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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