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유지보수 업체인 진두아이에스(대표 손관헌)가 보안솔루션 사업 강화를 위해 IT서비스 전문기업인 베니트(대표 조영천)와 손잡았다.
두 회사는 19일 진두아이에스의 영업력과 베니트가 확보한 세계적인 보안솔루션을 결합해 보안솔루션 사업을 강화하는 내용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사업기회 발굴과 영업·마케팅 전 분야에서 적극 협력한다.
진두아이에스는 이번 제휴로 지난 2001년 CA ‘이트러스’를 판매를 시작으로 포티넷·트렌드마이크로·체크포인트 등 세계적인 보안솔루션 총판을 맡고 있는 베니트의 자원을 자사의 사업에 십분 활용, 경쟁사에 비해 프로젝트 수주에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
베니트는 보안 부문의 전문 조직과 인력을 갖춘 진두아이에스와 제휴해 통합 보안솔루션 사업에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손관헌 진두아이에스 사장은 “관공서·금융·기업·대학·중소기업(SMB) 등 기업 보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통합보안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는 베니트와 제휴했다”며 “보안 컨설팅을 시작으로 고객에게 최적화된 보안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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