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EU가 핵융합 및 위성항법 기술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19일 과학기술부는 ‘제5차 한-EU 공동위원회’ 본회의 참석차 방한한 EU 연구개발총국과 핵융합 에너지 분야 연구협력협정 체결을 위한 가서명식을 가졌다.
양측은 지난해 6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부지 확정 이후 협력협정을 위한 문안 협의를 본격화했으며 지난달 문안 합의를 마치고 이날 가서명했다. 양측은 각각 내부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께 정식 서명할 예정이다.
과기부는 협력체제 구축에 따라 차세대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KSTAR) 부대장치 공동개발 및 핵융합 연구인력 상호 교류 등이 가능해져 국내 연구역량 선진화와 원천기술 확보가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했다.
더불어 과기부는 20∼21일 이틀간 대전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EU측 갈릴레오 기술전문가팀이 참석한 가운데 ‘갈릴레오 기술워크샵’을 개최하는 등 위성항법 분야 기술협력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행사는 지난 4월 EU측이 기술정보교류를 요구한데 따른 것으로 △갈릴레오 서비스 및 표준화 현황 △위성·지상관제 등 상호협력 가능분야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갈릴레오 프로젝트는 EU가 추진하는 독자 위성항법시스템(GNSS)으로 오는 2011년부터 위치확인 및 시각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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