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유재성)가 올 여름 콘솔시장을 겨냥해 다양한 장르의 타이틀을 발매할 예정이다. 6∼9월 사이에 ‘탑스핀2’ ‘프레이’ ‘테스트 드라이브: 언리미티드’ ‘스플린터 셀: 더블 에이전트’ 등 대작을 포함해 11개 이상의 작품이 공개될 계획이다.
특히 ‘탑스핀2’에는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 등을 만나 볼 수 있으며 레이싱 게임의 원조격인 ‘테스트 드라이브’의 최신판이 눈에 띈다. 또 현실같은 그래픽을 자랑하는 ‘모토GP 06’이 라인업에 등록돼 있으며, 최고의 잠입 액션으로 평가받는 ‘스플린터 셀: 더블 에이전트’는 북미 지역과 동시 발매를 추진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김대진 상무는 “X박스360 유저들을 위해 최고 품질의 다양하고 알찬 타이틀을 선보여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진기자 har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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