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양대 벤처단체인 벤처기업협회(KOVA·회장 조현정)와 IT벤처기업연합회(KOIVA·회장 서승모)간 연대 움직임이 확산 되고 있다.
18일 관련 협단체에 따르면 KOVA와 KOIVA는 지난주 ‘범 벤처 클린경영 실천포럼’에 이어 다음달 제주에서 ‘벤처 CEO 서머 포럼’을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양 단체가 출범한지 모두 10년 이상 됐으나, 그동안 주무부처가 산업자원부와 정보통신부로 달라 공동 사업을 펼친 적은 없었다.
양 단체의 움직임이 관심을 끄는 것은 지난해 각각 유관단체들을 결집해 벤처산업단체연합회(KOVA 주도)와 IT중소벤처단체협의회(KOIVA 주도)를 결성했기 때문이다.
현재 벤처산업단체연합회에는 KOVA 이외에 한국벤처캐피탈협회·한국여성벤처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등 15개 협단체가 참여하고 있고, KOIVA가 주도한 IT중소벤처단체협의회에는 한국게임산업협회·한국지능로봇산업협회·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등 18개 단체가 활동중이다.
결국 양 단체의 연합은 실질적인 국내 대표 IT벤처단체간 제휴 및 협력 확대를 의미한다.
서승모 KOIVA 회장은 “정부에서도 벤처관련 단체가 너무 많다는 지적을 하고 업계에서도 단체간 에 손을 잡고 한 목소리를 내야한다는 요구를 한다”며 “하지만 인위적인 통합을 추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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