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맥스, RF기반위치인식시스템 국내 총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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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 기반 위치 인식 시스템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내 입주업체인 프로맥스(대표 나기오)는 독일 위치기반 전문업체인 시메오(Symeo)사와 최근 RF 기반 위치 인식 시스템의 총판계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국내에 도입할 제품은 일반 GPS의 위치 오차범위인 16m보다 정밀한 30㎜이내이며, 먼지나 수증기 등 작업환경이 열악한 곳에서도 오작동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시메오사는 이 제품 개발과 함께 독일 지멘스사로부터 분사한 회사이다.

 나기오 사장은 “RF 기반 위치 인식 시스템은 유럽의 제철소나 항만, 광산 등에서 신뢰성을 입증받은 제품”이라며 “이번 총판계약을 통해 국내 이동기기의 자동화분야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맥스는 이번 시스템 도입 및 자동화기기 제조를 통해 올해 10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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