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이동체정보전자연구센터(센터장 임명섭 http://viitrc.chonbuk.ac.kr)는 미래 지능형 자동차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편의주행을 위한 멀티미디어 정보 처리장치와 첨단 제어용 전자장치의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 또 차량 내 여러 부분에 산재한 첨단 전자장치 간 제어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제어 모듈 기술도 공개한다.
차세대 지능형 자동차의 전자제어 정보통신 기술 및 부품의 설계를 위한 전문 인력도 양성하는 이 센터에는 현대자동차와 대우자동차, 한백전자, 파인텔레콤, 링스텔레콤 등이 참여하고 있다. 주된 연구성과로 영상처리기술을 이용해 주차선 및 주차 차량간 주차 공간을 파악해 좁은 공간에서의 자동주차가 가능한 기술 등이 꼽히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센터는 그동안 산·학·연 협력사업을 통해 개발에 성공한 미래형 자동차용 정보·제어·전자 핵심 기술을 선보여 국가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의 발전과 함께 전북도의 자동차 부품산업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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