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코리아(대표 김효준)는 한국 시장을 위한 내비게이터를 개발하고 BMW 7시리즈 전모델에 장착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K내비게이터·사진’는 국내 수입차 최초로 본사에서 직접 개발한 제품으로 2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탄생했다. K내비게이터는 국내에 차량이 수입된 후 별도로 장착되던 기존 제품과 달리 독일에서 자동차 생산단계에 장착되는 것이 특징으로 한글과 영어 음성 안내가 모두 가능해, 외국인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8.8인치 모니터가 사용됐으며 2개로 분할돼 길 안내 외에도 각종 차량 운전 정보가 함께 표시된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