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시타전지공업이 정전시 백업 등에 사용하는 설비전원용 니켈수소전지를 개발, 조만간 시장 출시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쓰시타전지는 업계 최초로 설비전원용 니켈수소전지를 개발해 생산에 착수했다. 지금까지 설비전원용으로 생산해왔던 납축전지 생산을 중단하고 니켈수소전지로 특화시킬 방침이다. 오는 2010년까지 100억엔 매출이 목표다.
니켈수소전지는 지진 등 각종 재해시 주택용 엘리베이터나 각종 정보기기의 비상용 전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태양광발전, 풍력발전 등의 용도로도 적용될 전망이다.
특히 마쓰시타전기가 개발한 전지는 기존 납축전지에 비해 소형·경량이면서도 온도 등 외부 환경 변화에 강해 전동공구의 전원 이외 하이브리드자동차의 2차 전지로도 장착이 기대된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4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5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6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7
“체중에 짓눌려 온몸에 멍이” … 튀르키예 정부도 경고한 '먹방'
-
8
애플, 스마트홈 허브 출시 미룬다… “시리 개편 지연”
-
9
틱톡 미국에 진짜 팔리나… 트럼프 “틱톡 매각, 4곳과 협상 중”
-
10
'Bye-Bye' 한마디 남기고....반려견 버린 비정한 주인 [숏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