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보안 SW 업체인 맥아피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공식 조사를 받게 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맥아피는 이날 SEC가 자사의 스톡옵션 부여에 대해 공식적인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맥아피는 SEC 서류에서 “6월 7일 회사의 스톡옵션 관행과 관련된 조사를 공식적으로 명령하는 소환장을 받았다”며 “회사는 SEC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맥아피는 자사가 과거 10년 동안 이뤄진 스톡옵션 부여에 대해 SEC 당국자들과 비공식 대화를 가졌음을 밝힌 바 있다.
현재 미국의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정보기술(IT) 업체들 10여곳은 주가가 최저점일 때 최고경영자(CEO)를 스톡옵션으로 채용한 후 다음날 주식이 급등해, SEC로부터 조사를 받았다.
조사를 받은 업체는 KLA텐코(반도체장비), 트라이던트 마이크로시스템스(디지털TV용 시스템온칩), 알테라(프로그래머블 로직 업체) 등이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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