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방송 솔루션업체 알티캐스트(대표 지승림)와 비디오서버 업체 캐스트이즈(대표 김승학)는 각 사의 네트워크 개인영상저장장치(nPVR) 솔루션을 통합한다고 11일 밝혔다.
셋톱박스에 하드디스크를 장착해 방송을 녹화하는 기존 로컬PVR와 달리 nPVR는 송출 서버의 저장공간에 방송영상물을 녹화했다가 시청자 요구가 있을 때 재생하는 방식이다. nPVR는 기존 로컬PVR의 단점인 △가구당 한 대의 장비를 보급하는 데 따른 고예산 △유지보수 비용 증가 △복제 등 저작권 침해가능성 등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예약녹화를 할 수 있는 저장공간과 채널 수가 무제한에 가깝다는 장점도 있어 차세대 브로드밴드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정혜문 알티캐스트 이사는 “각자 전문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양사의 통합인만큼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는 8월까지 솔루션 통합을 완료하고 9월부터는 케이블 및 주요 통신사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시연 및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IT 많이 본 뉴스
-
1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2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3
애플, 작년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0% 육박
-
4
삼성 갤럭시 점유율 하락…보급형 AI·슬림폰으로 반등 모색
-
5
이통3사, 갤럭시S25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 상향
-
6
EBS 사장에 8명 지원…방통위, 국민 의견 수렴
-
7
공정위 '유튜브 뮤직' 제재 2년 넘게 무소식…국내 플랫폼 20%↓
-
8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AI GPU·인재 보릿고개…조속한 추경으로 풀어야”
-
9
앱마켓 파고든 中게임, 국내 대리인 기준 마련 촉각
-
10
“AI G3 도약 핵심은 AI 인프라…국산 NPU도 적극 활용해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