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통신장비업체 에릭슨이 IPTV장비시장에 뛰어들었다고 C넷이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에릭슨은 시카고에서 개최된 `글로벌컴2006` 행사에서 통신회사들이 손쉽게 IPTV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개했다. 에릭슨은 카세나란 회사와 손잡고 IPTV용 SW와 미들웨어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릭슨의 멀티미디어 솔루션사업을 담당하는 앤더스 버그토프트는 “모든 통신서비스가 결국 TV로 통합되고 있다”면서 “이제 시작한 IPTV시장에서 에릭슨도 많은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릭슨의 경쟁사인 알카텔과 지멘스는 이미 수요가 급증하는 IPTV시장에 뛰어들어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알카텔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AT&T, 도이치텔레콤 등의 IPTV사업에 장비를 납품하고 있다.
지멘스도 지난해 미리오란 회사를 인수하고 IPTV공략에 적극 나서는 상황이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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