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인프라서비스포럼 창립총회를 겸한 기념 세미나가 오는 13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ITSA)와 정부통합전산센터가 지난달 중순 공동으로 발족한 IT인프라서비스포럼은 IT인프라 구축과 운영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이 정보교류를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키 위해 구성됐다.
포럼은 이날 창립총회에서 회장을 선출하고 법제도전문위원회, 기술전문위원회, 서비스전문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9개 워크그룹 등의 조직구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창립총회에 이어 실시되는 세미나엔 노준형 정통부 장관, 김창곤 한국전산원장, 윤석경 ITSA 회장 등이 축사를 할 예정이며, ‘IT경쟁력, IT인프라서비스로부터’ ‘IT인프라서비스 크리티컬 이슈와 대책’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계획돼 있다.
IT인프라서비스포럼 준비위원회측은 IT인프라서비스 업계 전 종사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전문가 커뮤니티 구축을 위해 연말까지 3만명 이상의 회원을 유치, 국내 최대 규모의 온·오프라인 포럼을 결성한다는 목표다.
이영희 IT인프라서비스포럼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이 포럼은 IT인프라 구축 및 운영과 관련된 기업, 학교, 연구소, 정부기관 등 사용자 그룹을 주축으로 IT업계의 지식포털 구축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타 포럼과 크게 차별화된다”며 “IT 전문가들이 모여 지식을 공유하고 함께 연구하며 IT인프라서비스 발전에 공조하는 생동감 있는 지식 커뮤니티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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