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기업을 대표했던 1세대 기업 퓨쳐시스템이 역사 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퓨쳐시스템(대표 김광태 http://www.future.co.kr)은 오는 7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제타젠’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지난 4월 말 미국 바이오벤처기업인 렉산파마슈티컬즈에 인수된 퓨쳐시스템은 이번 주총에서 사명 교체와 함께 생명공학을 이용한 의약품 개발 및 판매 등을 사업 목적에 추가한다. 이로써 지난 87년 설립, 가상사설망(VPN)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던 1세대 보안 벤처 기업 퓨쳐시스템은 바이오벤처 기업으로 완전히 탈바꿈하게 됐다.
김광태 현 사장은 대표 이사직에서 물러날 것이 확실시된다. 퓨쳐시스템은 주총에서 안창호 렉산 파마슈티컬즈 사장과 공재양 한국화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이종욱 한국과학재단이사, 정태흠 렉산 파마슈티컬즈 부사장 등 4명을 신임 이사로 선임하고 새로운 대표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기존 퓨쳐시스템의 보안사업은 사업부 형태로 축소될 전망이다. 김광태 사장은 기존의 보안사업 부문을 맡고, 렉산의 정태흠 부사장이 한국에서의 바이오 제약사업 부문을 담당할 계획이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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