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정보기술(대표 조영철)은 김문호 전 커니솔루션즈 사장을 정보서비스사업부문장(부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김문호 신임 부사장은 LG CNS CIM사업부장 및 LG그룹 전략사업단 운하·신항만 태스크포스팀장을 거쳐, LG CNS 제조·엔지니어링사업부장/제조사업본부 화학·에너지사업부장 상무, 커니솔루션즈(전 네모솔루션즈컨설팅)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김 부사장은 앞으로 동부정보기술의 금융사업부, 제조사업부, 공공·건설사업부 등 3개 사업부의 총괄 책임자로서 동부그룹 관계사 SM 및 대외 SI사업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회사측은 김문호 신임 부사장이 20여년간 IT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컨설팅전문가로서 신기술 트렌드 및 이를 토대로 한 비즈니스 개발에 정통하고, 대기업의 SM 및 SI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점을 영입 배경으로 밝혔다. 특히 동부그룹 관계사에 대한 IT서비스의 역량 강화 및 체계 정립을 통한 질적 향상, 향후 IT를 접목한 그룹 관계사의 비즈니스 전개도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