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가 관내 생활지리정보를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한다.
대구직할시는 최근 공간정보통합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1일 ‘생활지리 사이트(사진·http://gis.go.kr)를 정식 개통한다고 이날 밝혔다.
선도소프트 컨소시엄을 주관사업자로 해 지난해 4월부터 13억8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프로젝트는 수치지도를 이용해 구축됐다.
대구시는 이 사업을 통해 구축한 통합데이터베이스에서 지리정보 원천 자료를 추출, 3차원 영상에 변동사항을 즉시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건축정보, 인·허가 정보 등과도 연계해 각종 지리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내 주변 정보’ 등을 통해서는 관내 주민의 각종 레저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대구시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자료 업데이트 등을 위해 내년초 5억원 규모의 고도화 프로젝트를 발주할 계획이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