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복합상영관 전문업체 롯데시네마(대표 김광섭 http://www.lottecinema.co.kr)가 디지털 시네마 구축 사업을 본격화한다.
롯데시네마는 지난 달 말까지 전 직영관에 해상도 2K(2048×1080) 방식의 디지털영사기 1대씩을 각각 도입하고 지난 31일 개봉한 ‘포세이돈’을 롯데시네마 전 직영관에서 디지털 상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와 함께 롯데시네마는 독일월드컵의 한국팀 조별경기를 대형스크린을 통해 HD 고화질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롯데시네마는 특히 서버를 통해 네트워크 망을 구축해 디지털 형태로 영화 콘텐츠를 배급하는 플랫폼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시네마측은 네트워크를 통한 배급으로 필름 제작 및 운송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희성 롯데시네마 과장은 “디지털 시네마의 도입은 세계적인 추세를 따르는 것이지만 현실적인 여건상 아날로그 방식으로 제작되는 영화를 디지털화하는 데 비용이 이중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등 여러 위험 요소들이 있다”며 “중복 투자를 방지하는 차원에서 점진적으로 디지털 상영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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