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31 지방선거 결과가 예상대로 한나라당의 압승으로 판가름남에 따라 대부분 지역에서 사실상 연임 구도가 형성돼 16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의 IT·과학기술·산업 육성 정책은 일관성을 유지할 것으로 분석 됐다.
51.3%의 최종 투표율을 보인 5. 31 지방선거에서 오후 11시까지 개표 결과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한나라당 오세훈, 김문수, 안상수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모두 한나라당이 지방자치단체를 이끌던 지역이다.
지난 1995년 지방자치단체 선거 시작 이후 단 한 번도 한나라당이 놓치지 않은 지역인 대구시장 및 경북지사, 부산시장 및 경남 지사도 김범일, 김관용, 허남식, 김태호 후보가 각각 당선이 확정됐다. 충청남·북 도지사도 한나라당 이완구, 정우택 후보가 일찍부터 당선을 결정지었다.
강원도지사 후보로 나선 김진선 후보와 울산의 같은 당 박맹우 후보도 당선이 결정 돼 한나라당 싹쓸이 기세에 가세했다.
전남지사 및 광주시장 유력 후보이자 현 지사(시장)인 민주당 박준영, 박광태 후보도 재임에 성공했다. 반면 열린우리당은 전북지사 김완주 후보만 당선이 확실하다. 대전 지역은 한나라당 박성효 후보와 열린우리당 염홍철 후보가, 제주 지역은 한나라당 현명관 후보와 무소속 김태환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박빙의 승부를 벌였다.
개표 결과 현 지사(시장)의 재선(당 차원의 재선 포함) 성공률이 88%에 육박하고 모두 매니페스토 공약 실천을 다짐하고 있어 그간의 정책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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