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장비 전문 e마켓 국내 첫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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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IT장비 판매업체(딜러)들이 실시간으로 장비를 사고 파는 ‘온라인 장터’가 국내 처음 등장했다.

 시스몰(대표 조택종)은 IT장비 전문 e마켓플레이스 ‘마이트래이드마스터(http://www.MyTradeMaster.com)’를 정식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지금까지 북미와 유럽업체들이 주로 운영해온 글로벌 IT장비 e마켓플레이스를 국내 업체가 개설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마이트래이드마스터(이하 MTM)’은 PC, 네트워크, 서버, 통신장비, 전자부품, 계측기 등 IT관련 장비를 판매하는 전세계 딜러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실시간으로 C2C거래를 펼칠 수 있는 글로벌 e마켓플레이스다.

 키워드 검색으로 전 세계 딜러들이 제시하는 가격과 수량 정보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e메일 서비스를 통해 해당 딜러들에게 자신이 보유한 장비를 한번에 홍보할 수도 있다. 또 MSN, 야후, AOL 등 실시간 메신저 프로그램을 지원해 즉석에서 수출·입 상담을 펼칠 수 있고, 미니홈피를 통해 개인 홍보활동도 펼칠 수 있다.

 정택종 사장은 “지금까지 IT장비를 구매하려면 중간 중개상을 여러차례 거치면서 중개수수료 등 비용이 크게 늘어났다”며 “MTM에서는 자신이 필요한 장비 이름만 검색하면, 이를 판매하는 딜러들의 가격 정보를 한꺼번에 알려줘 보다 저렴한 가격에 직거래를 펼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 “지금까지 국내에서만 활동해온 IT장비 딜러들이 중개상을 거치지 않고 MTM을 통해 손쉽게 수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스몰은 온라인 거래시 사기 등을 방지하기 위해 결제대금 위탁거래(에스크로)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전 세계 IT 전문 딜러는 2만여명으로 추정되며, 지난 3월 시범 오픈한 MTM에서는 현재 450여명의 전 세계 딜러가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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