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5월 수상작

◇심사평-황종선 심사위원장(고려대학교 컴퓨터과학과 교수)

 신소프트웨어 5월 일반SW 부문 수상작은 엑셈(대표 조종암 http://www.ex-em.com)이 출품한 데이터베이스(DB) 성능관리 도구 ‘맥스게이지(MaxGauge v.2.5)’다. DB 성능관리는 현재 기업정보 시스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가장 중요한 기술요소다.

 오라클 DB성능 관리 솔루션인 ‘맥스게이지’는 기존 외국산 제품과는 달리 차별화된 기능으로 현실적인 정보시스템의 성능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 성능 모니터링 아키텍처를 자체 개발해 장애 발생 시에도 실시간 DB 접근과 동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톱 다운 방식에 의한 신속한 원인규명도 돋보이는 점이다.

 현재 엑셈은 DB의 안정적인 운영 및 장애·성능 문제 해결 전문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신제품 개발과 기술 브랜드 구축 등 총체적인 발전을 꾀하고 있다. 또 전문 학술지(DBMS Internals)를 발행했고 최근 OWI를 집대성한 도서도 출판했다.

 멀티미디어 SW부문 수상작인 보이스웨어(대표 문정운 http://www.voiceware.co.kr)의 ‘보이스텍스트(VoiceText)’는 문자를 말로 바꿔주는 음성합성 솔루션이다. 보이스텍스트는 임의의 문장을 입력하면 그 문법적 구조를 파악·분석해 실제 사람의 목소리와 거의 흡사하게 읽어주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심사에서 높은 평점을 얻었다.

 특히 언어 고유의 운율을 살린 자연스러운 억양과 정확한 발음은 세계에 내놓아도 결코 뒤지지 않을 우수한 기술으로 보인다. 보이스텍스트는 KT·KTF·현대자동차·법무부·기상청 등 80여곳에 구축돼 그 성능을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또 보이스웨어는 음성합성·음성인식 및 화자 인증 등 핵심 음성기술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향후 전화망 등의 서버용 솔루션, PC용 솔루션 및 임베디드용 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 개발·공급으로 음성기술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일반SW 부문

▲엑셈-맥스게이지

 5월 신소프트웨어 상품 대상 일반소프트웨어 수상작에는 엑셈(대표 조종암 http://www.ex-em.com)이 출품한 데이터베이스(DB) 성능관리 도구 ‘맥스게이지(MaxGauge Ver.2.5)’가 선정됐다. 이 SW는 제품 기획단계부터 성능과 OWI(Oracle Wait Interface)를 토대로 설계된 성능관리 전문 도구라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OWI는 업계에서 장애 상황 분석에 관한 방법 중 가장 진보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DB 성능관리는 현재 기업정보 시스템의 성공적인 운용을 위한 가장 중요한 기술요소다. 오라클 DB성능 관리 솔루션인 맥스게이지는 기존 외국산 제품과 달리 차별화된 기능으로 현실적인 정보시스템의 성능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 성능 모니터링 아키텍처를 자체 개발해 장애 발생 시에도 실시간 DB 접근과 동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톱다운 방식에 의한 신속한 원인규명도 할 수 있다.

 특히 이 솔루션은 멀티 인스턴스의 통합 동시 모니터링 등 차별화된 기술력과 우수한 제품의 품질을 바탕으로 최상의 성능관리 툴(tool)로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런 장점을 앞세워 맥스게이지는 이미 포스코와 삼성전자·하이닉스·한전 등 100개 이상의 대기업 및 공공기관, 금융기관에 공급됐다. 또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획득과 함께 정통부·산자부·과기부에서 IT·NT·KT 마크를 인증받았고 최근에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GS 인증까지 얻는 등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인터뷰-조종암 사장

 ―제품 개발 배경은.

 ▲DB관리 시장은 매년 2배 이상 성장하고 있다. 또 대기업을 중심으로 형성됐던 DB 성능 관리 수요는 최근 금융권과 통신서비스, 제조업, 공공기관을 비롯한 전 업종으로 확산되고 있는 등 점차 주목받고 있다. 이 때문에 시만텍 등 일부 업체가 장악하고 있던 이 시장에 순수 국내 기술을 기반으로 한 ‘맥스게이지’를 개발, 출시하게 됐다.

 ―국내외 제품과의 차별성은.

 ▲오라클 관련 SW 전문 기업인만큼 여타 경쟁 업체에 비해 기술력이 뛰어나다. 또 장애 상황 분석에 관한 방법 중 가장 진보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는 OWI를 채택하는 등 독자 기술력에 의한 성능진단·분석 능력이 외산 솔루션을 앞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각종 잡지를 발행하고 기술 세미나를 개최해 제품 확산에 나서고 있다.

 ―국내 매출 및 수출 실적은.

 ▲올해 매출 목표는 60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이 중 3분의 1인 20억원 정도가 맥스게이지 판매에서 달성될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올해 SW 수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현재 수출 물량은 미미한 수준이지만 지난해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사무소를 개설하는 등 노력한 끝에 올해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해외에서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미국도 주요 공략 대상이다.

 ―향후 신제품 개발 및 출시 계획.

 ▲올해보다 더 안정적인 DB관리가 가능한 업그레이드 버전인 ‘3.0’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독자 기술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연구 인력도 점차 충원하고 있다. 또 실제 수요자 반응을 반영해 더욱 사용하기 편리한 SW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오라클 SW 전문 기업이라는 명성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멀티미디어 부문

▲보이스웨어-보이스테스트

 5월 신소프트웨어 상품대상 일반 SW 부문 월간 대상을 수상한 보이스웨어(대표 문정운 http://www.voiceware.co.kr)의 ‘보이스텍스트(VoiceText™)’는 문자를 말로 바꿔 주는 음성합성 솔루션이다.

 임의의 문장을 입력하면 그 문법적 구조를 파악, 분석해 실제 사람의 목소리와 거의 흡사하게 읽어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언어 고유의 운율을 살린 자연스러운 억양과 정확한 발음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한다.

 보이스웨어는 음성합성, 음성인식 및 화자인증 등 핵심 음성기술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화망 등의 서버용 솔루션, PC용·임베디드용 솔루션 등의 개발·공급으로 음성기술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보이스웨어는 회사 설립 이후 음성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속해 KT 마크, 장영실상 수상,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 선정, 조달청 우수제품 선정, GS 마크 획득 및 과학기술부로부터 음성기술 분야 국가지정 연구소로 지정됐다.

 이 회사는 ‘음성기술을 통한 미래창조’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한국어 솔루션과 영어 솔루션 및 중국어·일본어 솔루션을 이미 확보했다. 향후 다국어 솔루션을 추가로 확보해 세계적인 음성기술 회사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

 보이스텍스트는 전화망은 물론이고 컴퓨터와 임베디드용으로 다양하게 이용돼 음성포털과 텔레매틱스, 홈페이지, 신문기사 읽어주기, 로봇, MP3, 홈오토메이션, PDA, 휴대폰, DMB단말기, 교육, 오락 등의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보이스텍스트는 KT·KTF·SKT·LGT 등 통신·ISP, 현대자동차·법무부·기상청·한국도로공사 등의 제조·서비스, 국정홍보처·행자부 재난재해시스템 등 80여곳에 구축됐다. 또 국민은행·삼성생명 등의 공공·금융, 현대오토넷·파인디지털·더싸인 등 300여곳에 납품됐고 미국은 나사(NASA) 등 50여곳, 동남아는 PCCW·EAA·MTR 등 40개 기관, 일본은 KDDI·출입국관리국·미래박물관 등 80여개 기관에 구축됐다.

▲인터뷰

―제품 개발 배경은.

 ▲음성합성기(VoiceText)는 문자를 음성으로 바꾸어 주는 소프트웨어로 여러 사업 분야에 다양하게 응용된다. 제조업에서부터 은행·금융, 공공, 물류·유통, 서비스 등에 적용해 사용자의 편리성을 증대시켜 더욱 편리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서 시작됐다.

 ―제품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은.

 ▲2000년부터 2002년까지 준거 사이트 확보에 주력해 다양한 사업군별로 선두기업을 중심으로 고객사를 확보했다. 최근에는 다양한 응용 분야 기업을 통해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수출 현황 및 계획은.

 ▲미국시장은 지사를 통해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일본시장은 펜타스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1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중국 시장 진출도 노리고 있다.

 ―향후 신제품 개발 및 출시 계획은.

 ▲현재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음성합성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스페인어·프랑스어·독일어·이탈리아어·포르투갈어 등을 중장기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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