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LG텔레콤의 기분존 서비스를 지원하는 애니콜 기분존폰(모델명 SPH-V9850·사진)을 40만원대 가격에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기분존 알리미’를 집이나 사무실 등 원하는 장소에 설치하면 반경 30m 이내에서 일반 유선전화 요금 수준으로 휴대폰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외부 활동이 많은 비즈니스맨과 신세대를 위해 모바일 뱅킹 등 무선을 활용한 전자상거래 기능을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은행, 신용카드, 교통카드, 증권, 예매 업무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다.
사용자가 개인의 취향대로 다양한 아이템을 이용해 대기화면을 만들 수 있는 ‘마이스크린’ 기능과 다양한 메뉴 아이콘으로 구성된 블랙 유저인터페이스(UI) 등은 신세대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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