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 광통신연구센터(센터장 김봉태)가 대용량 통신·방송 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댁내광가입자망(FTTH) 의 활성화를 위한 신규 서비스 및 콘텐츠 발굴에 나선다.
광통신연구센터는 이에 따라 내달부터 오는 10월 6일까지 학생 및 기업을 대상으로 FTTH 기반의 서비스에 대한 창작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FTTH 서비스 및 콘텐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모집 분야는 FTTH 인프라의 양방향 광대역 특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서비스 또는 콘텐츠로 개인이나 기업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응모작품은 PC나 셋톱박스(STB), 또는 콘솔 기반의 네트워크 환경에서 실행 가능해야 하며, 사용언어 및 개발도구는 제한이 없다. 신청서는 오는 9월 8일까지, 공모작은 10월 6일까지 접수하며 심사 평가를 거쳐 11월11일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수상작품 중 즉시 서비스화가 가능한 작품의 경우 광주시 일원의 FTTH 시범 가입자에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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