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네그로폰테 MIT 교수가 추진중인 100달러 노트북PC의 시제품이 23일(이하 현지시각) 매사추세츠 케임브리지에서 열린 G8 7개국 태스크포스 회의에서 선보였다. ‘어린이에게 노트북PC를(OLPC:One Laptop per Child)’이란 비영리단체를 중심으로 추진돼 온 100달러 노트북PC 시제품에 당초 오렌지색으로 예정됐던 자가발전용 크랭크는 부착되지 않았다.
이 제품에는 USB·이어폰·마이크 포트를 보호하기 위해 화면 양쪽에 회전형 고리를 달았다. 화면 해상도는 800X480 화소지만 최종제품은 1200X480 화소가 될 계획이다. OLPC프로젝트는 인도·중국·브라질·나이지리아 등 개발도상국의 어린이 수백만명에게 컴퓨터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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