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창 뒤에 서면 나도 모레노 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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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창에 서면 나도 모레노 주심

SK텔레콤이 25일 종로 지점에서 윈도 페인팅 아티스트 나난의 작품을 바탕으로 한 이색 월드컵 응원행사를 했다.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한국-이탈리아전 주심이었던 모레노씨의 퇴장선언 작품에 시민들이 자신의 얼굴을 함께 촬영하고 있다. 윤성혁기자@전자신문, sh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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