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기획-u헬스·u홈 서비스]업체소개-코오롱아이넷

 최근 코오롱정보통신에서 이름을 바꾼 코오롱아이넷(대표 변보경 http://www.kolon.com)은 의료 서비스가 의료기관과 의료인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측하고, 의료 소비자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증대할 수 있는 u병원 사업과 원격의료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이 회사는 수년 전부터 미래 환경형 u병원 구축 사업에 초점을 두고 유비쿼터스 기반의 대기환자 관리, 환자 위치정보 확인, 생체 모니터링 등의 환자 안전성 제고와 병원 경영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솔루션을 준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현재 서울대학교 병원과 공동으로 EMR 기반의 미래 환경형 의료정보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특히 코오롱아이넷은 의료서비스 분야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유비쿼터스 기술 적용이 가능한 원격의료 서비스 시장에 집중하고 있으며, 법·제도적 범위에서 현재 구현 가능한 원격의료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올해 초 강원도 만성질환자 원격의료 시스템을 구축한 것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의료기관 등에서 추진하는 원격의료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코오롱아이넷은 u헬스 사업과 더불어 유비쿼터스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제어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u헬스 사업과의 접목을 통해 향후 u헬스와 연계된 홈 네트워크 구축, 보건의료 분야의 새로운 사업 영역을 창출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함이다. 여기에 재활 환자의 실시간 질병관리를 위한 개인용 디바이스 개발 등을 통해 사업의 다양화와 전문성을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

 이들이 완성되면 회사는 u병원의 핵심인 u헬스사업은 물론이고 이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홈네트워크, 개인용 디바이스 등에 이르기까지 u헬스 전 부문을 포괄할 수 있게 된다.

 코오롱아이넷은 유비쿼터스 환경을 선도하는 토털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u헬스사업을 회사의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선정했다. 여기엔 회사 차원의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 새로운 사업 모델 개발을 위한 노력 경주의 의지가 담겼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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