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수소·연료전지 공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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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기술연구원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대와 2백만 달러 공동출자 약정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밀튼 찰톤 미 대사관 과기참사관, A. 소렌슨 USC 총장, 최익수 에너지기술연구원장, 임상규 과기혁신본부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최익수)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대(USC, 총장 A.소렌슨)와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 연료전지 개발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에너지연은 이를 위해 USC와 공동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대덕컨벤션타운에서 제1차 한·미 수소 연료전지 심포지엄을 열고 협력연구를 위한 연구기금 2백만 달러 공동 출자 약정식을 가졌다.

최익수 원장은 “수소경제사회로 가는 문을 여는 열쇠는 연료전지 기술에 있다”며 “미국 남부지역 연료전지연구 허브기능을 하는 USC의 기술과 세계 선도적 기술에 바짝 다가선 국내 기술의 만남이 수소경제사회 구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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