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코어시스템]주요 서버업체-테라텍

테라텍(대표 공영삼)은 인텔에서 개발한 초절전 듀얼 프로세서인 ‘소사만(Sossaman)’을 탑재한 새로운 서버제품 ‘TT-1266BB2’를 5월 출시할 예정이다. 소사만은 이전의 싱글 코어 제온 프로세서보다 2배의 에너지 효율을 가진 듀얼코어 저전력 소비 서버 프로세서로 95와트의 전력 소모량(TDP)을 가진 어윈데일 코어의 제온 2.8㎓보다도 최대 전략 소모량이 31와트에 불과하다. 구조는 667㎒의 FSB를 사용하고 2MB의 L2 캐시를 장착하고 있다. 현재 출시된 버전은 1.6㎓와 2.0㎓며 32비트 전용 프로세서로 출시됐다. 테라텍은 와트(31W)당 성능 향상을 꾀한 데이터센터용 초절전 듀얼 프로세서 소사만을 탑재한 테라서버 1U TT-1266BB2를 출시, 가격 대비 고성능을 지향하는 시장수요를 적극 흡수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이미 테스트가 마무리됐으며 소사만 공급 시점에 맞춰 출시된다. 또 2·3분기 예정인 인텔 듀얼코어 기반 서버인 ‘벤슬리(Bensely)’ 서버 제품도 준비중이다. 이 인텔 서버는 듀얼코어 인텔 제온 프로세서를 탑제한 제품으로 FBD가 사용됐고 HDD 디스크 타입은 SAS타입과 SATAII 타입에 맞게 디자인됐다.

 이 회사는 소사만 외에도 벤슬리에 적용되는 첫 프로세서 ‘뎀시’와 전력 소모를 35%까지 절감시키면서 컴퓨팅 성능은 80% 이상 증진시키게 될 ‘우드크레스트’ 프로세서 출시에도 적극 대비해 신속하게 인텔 신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테라텍은 앞으로 적은 공간에서도 고성능을 발휘하며 서버 발열이 적은 TT-1266BB2와 듀얼코어 탑재 인텔서버 신제품의 시장 홍보와 공급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또 이 플랫폼을 이용한 전문 클러스터 HPC를 구축, 다른 서버 업체와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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