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CPU부문에서 세계 반도체 시장의 선두인 인텔을 위협하기 시작한 AMD가 차터드세미컨덕터를 통해 마이크로프로세서 제조를 시작했으며 이르면 7월 출하에 나설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업계 관계자는 “AMD용 칩은 우선 90나노미터 기술로 12인치 웨이퍼를 월 1000장 가량 생산하고 향후 월 3000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터드는 당초 AMD칩을 2006년 중반에서 연말까지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었다.
차터드는 최신 공장인 팹7에서 AMD칩을 생산할 예정으로, 월 1만2000장의 웨이퍼 생산이 가능하며 연말까지는 1만8000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궁극적으로는 월 3만장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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