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얼이 국내 노트북PC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
하이얼코리아(대표 이극로)는 최근 노트북PC 유통채널 국내 15개사 대표를 중국 칭다오(靑道) 본사로 초청, 노트북PC 사업 강화 차원의 지원 프로그램 및 신제품 도입 계획 등을 공개했다.
하이얼코리아가 하이얼 노트북PC 국내 독점총판사인 정원엔시스템과 공동으로 마련한 채널지원 전략은 간판 및 인테리어 등 전략점 디자인 개선을 비롯해, 광고 및 홍보강화, 연 1회 전략판매장 관계자 중국 본사방문 정례화 등이다. 이 밖에도 오는 25일 서울 용산 전자랜드 1층에 사후서비스와 전시기능을 겸한 복합AS센터를 개설해 직영하기로 했다.
정원엔시스템도 이번 본사 하이얼 방문을 통해 상반기 중에 도입할 노트북PC 모델과 일정 등을 확정했다. 우선 24일께 12.1인치 와이드 LCD의 서브 노트북PC ‘W10S’와 ‘W11S’, 15.4인치 액정을 채용한 ‘H52’의 세 모델을 선보인다.
이 가운데 W시리즈는 오프라인, H시리즈는 온라인 및 가전양판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내달엔 하이얼이 전세계서 동시 판매하는 신제품 4개 모델을 추가로 들여와 기존 판매중인 한개 모델을 포함, 총 8개 모델로 하반기 국내 노트북PC 시장을 공략한다. 이를 통해 정원엔시스템은 월 2000대 이상의 노트북PC를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계획이다.
정증동 정원엔시스템 상무는 “내달 들여올 4개 모델 중 한 제품을 한국시장 전용 전략 기획모델로 제작할 정도로 하이얼이 한국시장에 거는 기대는 크다”고 밝혔다.
<칭다오(중국)=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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