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대표 이재용)는 이전 씽크패드의 명성을 듀얼코어 노트북PC에서도 이어 가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씽크패드 ‘X60’과 ‘T60’은 다른 듀얼코어 노트북PC 중에서도 최고 기술력이 접목된 제품이다.
지난 3월 출시한 ‘X60’는 서브노트북PC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씽크패드 X41의 후속 모델이다. 이 제품은 듀얼코어 CPU를 탑재한 인텔 나파 플랫폼과 667㎒ FSB 및 667㎒ DDR2 SD램 채택으로 기존 제품보다 안정적이고 개선된 성능을 자랑한다. 무게가 1.22㎏이어서 가볍고 전력 소비량도 37%가량 줄였다. 이 때문에 배터리 수명도 11시간을 제공한다. 이 외에 SATA HDD로 속도를 높였고 최신 싱크밴티지 기술을 적용해 이동이 많은 대학생이나 비즈니스맨에게 적합하다.
‘T60’ 역시 듀얼코어 CPU의 제대로 된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인텔 나파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노트북PC로 두께 약 2.54㎝, 무게 약 2.17㎏으로 얇고 가벼운 외형과 함께 성능을 제공한다. 디스플레이 장치는 모델에 따라 1024×768의 해상도인 14.1인치부터 1600×1200의 해상도인 15인치 XGA급 LCD를 탑재했다. CPU성능뿐 아니라 여타 부가 기능도 뛰어나다. 이 제품은 2배로 향상된 성능에 최대 4Gb 메모리, SATA 채택, 3개의 USB 포트 제공 등 최상급 주변기기를 탑재했다. 롤케이지라는 내부 보호 섀시와 에어백과 같은 기능의 동작감지 HDD 보호시스템, 씽크패드 충격 흡수 하드 드라이브가 서로 연동하도록 설계해 이동이 많은 비즈니스맨에게 적당하다. 이재용 사장은 “레노버 제품은 응급 복구 솔루션 시스템 리주버네이, 통합 지문 인식기 등이 탑재되는 등 모든 기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며 “듀얼 코어에서도 씽크패드 바람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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