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와이드테크놀러지(대표 김근범)는 듀얼 프로세싱이 많은 CPU 리소스가 요구되는 애플리케이션 작업을 수행할 때 진가를 발휘하며 고성능 서버는 물론이고 PC·비디오 게임기 등 사용 영역이 확대되는 등 2015년까지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고 시장 공세에 고삐를 죄고 있다.
유니와이드는 서버용 프로세서 중 가장 먼저 듀얼코어를 발표한 AMD 옵테론 듀얼 코어를 장착한 서버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메모리 컨트롤러를 칩 속에 내장한 옵테론 프로세서는 구조적으로 프런트사이드 버스의 병목 현상이 생기지 않아 성능이 뛰어나다는 장점과 함께 전력 소모가 낮다는 특징이 있어 고객 수요가 늘고 있는 제품이다.
2웨이에서 4웨이까지 듀얼코어 옵테론 프로세서를 장착한 유니와이드의 ‘익스트림 서버’는 CPU당 8개 메모리 슬롯을 탑재해 시스템당 최대 128GB까지(4웨이) 지원, 메모리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 블레이드 서버 중 옵테론을 적용한 제품은 모두 듀얼코어 장착을 지원해 고집적 클러스터링 구성도 가능하다.
유니와이드 제품은 자체 개발한 원격 서버관리 소프트웨어 ‘서버돔’이 제공된다. 이 SW는 서버 모듈의 상태를 세밀하게 모니터링하는 것은 물론이고 에러 발생 시 관리자가 인지할 수 있는 기능 등을 갖춰 한 명의 관리자가 수백 대의 서버를 관리할 수 있다.
4245X·6240X 서버는 인텔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64비트 인텔 제온 프로세서를 4개까지 장착할 수 있고 DDR2-400 메모리를 최대 64GB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유니와이드는 과거 서버 시장이 메인프레임과 유닉스 서버가 우세했지만 최근 들어 범용칩 기반 x86서버의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기업들이 총소유비용(TCO) 절감, 서버 통합 등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만큼 달라진 고객요구를 반영한 실속형 제품군과 다양한 솔루션으로 해법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많이 본 뉴스
-
1
켐트로닉스, 반도체 유리기판·웨이퍼 재생 시동…“인수한 제이쓰리와 시너지 창출”
-
2
'대세는 슬림' 삼성, 폴드7도 얇게 만든다
-
3
“美 트럼프 행정부, TSMC에 '인텔과 협업' 압박”
-
4
온순한 혹등고래가 사람을 통째로 삼킨 사연 [숏폼]
-
5
"불쾌하거나 불편하거나"...日 동물원, 남자 혼자 입장 금지한 까닭
-
6
트럼프 취임 후 첫 한미 장관급 회담..韓은 관세·美는 조선·에너지 협력 요청
-
7
삼성·SK 하이닉스 '모바일 HBM' 패키징 격돌
-
8
바이오헬스 인재 양성 요람…바이오판 '반도체 아카데미' 문 연다
-
9
아모레퍼시픽, 'CES 화제' 뷰티 기기 내달 출시…“신제품 출시·글로벌 판매 채널 확대”
-
10
“시조새보다 2000만년 빨라”… 中서 쥐라기시대 화석 발견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