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대표 김규현·사진 http://www.amkor.co.kr)가 세계 앰코테크놀로지의 명실상부한 사령탑으로 자리잡았다.
앰코테크놀로지의 한국 현지 법인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는 ‘코포레이트 그룹’을 신설하고 연구개발(R&D)·구매·생산기획 등의 핵심 업무를 미국 앰코테크놀로지에서 이관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앰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에서 담당해 온 세계 각지 공장의 구매 관리와 작업 물량 배분 및 생산기획, 품질 관리 등을 총괄하게 된다. 전사적 IT시스템 관리의 주도권을 행사하는 한편 첨단 패키징 기술에 대한 R&D 기능도 완전히 이관된다. 반면 미국의 앰코테크놀로지는 재무와 영업 기능을 유지한다.
이는 앰코코리아가 첨단 반도체 후공정 제품 개발 및 제조에서 보여준 기술력과 경험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김규현 사장은 “기술과 노하우를 가진 앰코코리아를 중심으로 해외 공장과 협력관계를 강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시너지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앰코는 현재 한국과 필리핀·일본·대만·중국·싱가포르·미국 등에 총 16개의 반도체 패키징 공장을 보유하고 세계 180여개 주요 반도체·정보통신·전자 회사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 앰코코리아는 1999년 아남반도체의 국내 공장이 앰코에 인수되며 탄생한 회사로 서울·광주·부평·부천 4곳에 공장이 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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