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은 스마트매니페스토정책선거추진본부와 공동으로 5·31 지방선거 출마자의 IT 공약을 검증, 평가하는 매니페스토(manifesto) 운동을 22일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선거 직전까지 보도한다.
전자신문은 서울·경기도 등 전국 16개 주요 광역단체 출마자의 정보통신, 산업·벤처 정책, 과학기술(이공계 인력 양성 포함) 등의 ‘먹거리’ 만들기 공약을 △클러스터(산업 인프라 확충) △중소기업 및 벤처 육성 △투자 유치 △신산업 육성 △인재 확보(고급인력 유치) 등 5∼6개 분류로 나눠 집중 보도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지역별·시민사회·학계에서 매니페스토 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나 IT와 관련된 구체적 공약 검증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위해 각 분야 9명의 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 후보자의 경제적 비전과 공약 선정의 적절성, 예산조달 방법, 추진 방법의 타당성 및 경제적 효과 등을 상세히 분석 보도할 계획이다.
유문종 스마트매니페스토추진본부 집행위원장(대변인)은 “매니페스토 운동은 선거 전반을 정책선거로 이끌어 보자는 뜻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대국민 협약에 대한 영역이 더 크다”며 “전자신문의 참여로 앞으로 IT·산업·과학기술 관련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전자신문의 매니페스토 선언으로 각 후보자의 IT·과학기술·산업 및 벤처 육성 등의 공약이 ‘헛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제시하는 데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2007년 대통령 선거를 비롯해 이후의 전국단위 선거에서도 세부 평가항목을 조정하는 방법으로 공약 평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매니페스토는 후보자들이 내세운 정책과 공약을 당선된 뒤 책임지고 실행토록 하는 대국민약속이다. 영국과 일본 등지에서도 이미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번 5·31 지방선거의 가장 큰 특징이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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