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유비쿼터스 구현에 필요한 네트워크 인프라와 시스템·플랫폼 분야 핵심 요소기술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정통부 조위덕 유비쿼터스컴퓨팅사업단장은 18일 열린 ‘유비쿼터스개발사업 워크숍’에서 “지난 2003년 유비쿼터스 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시작한 1단계 유비쿼터스컴퓨팅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이달부터 유비쿼터스지능공간(USS:Ubiquitous Smart Space) 요소 기술 개발을 위한 2단계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21세기 프런티어연구개발사업의 하나인 유비쿼터스컴퓨팅·네트워크 기반기술 프로젝트는 오는 2012년까지 1000억원의 정부자금이 투입되는 유비쿼터스 분야 첫 번째 대형 국책연구사업이다. 유비쿼터스 원천기술을 국산화하고 이를 민간부문의 비즈니스모델로 연결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이에 따라 사업단은 1단계 프로젝트(2003.9∼2006.3)에 이어 오는 2009년까지 총 386억원의 예산을 투입, 유비쿼터스지능공간을 구현하는 기반기술과 스마트 오브젝트 플랫폼, 유비쿼터스시스템 설계 및 통합기술을 개발하는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세부적으로는 △에이전트 미들웨어 요소기술 △1Gbps급 유비쿼터스개인통신망(uPAN) 기술 △커뮤니티 네트워크 및 인프라 기술 △USS 모바일오브젝트 기술 △USS 오픈 시스템 통합 플랫폼 등이 개발될 예정이다.
또 유비쿼터스 기술개발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주요 핵심 분야별 과제를 통합하고 기술별 워킹그룹 및 자문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산·학·연 및 국제 연구협력도 확대키로 했다. 3단계 사업(2009년∼2012년)을 통해서는 컴퓨팅과 통신, 네트워크 기술을 융합한 유비쿼터스 인터페이스 및 지능처리기술을 개발, 상용화할 계획이다.
조위덕 단장은 “유비쿼터스는 네트워크·소프트웨어·비즈니스 모델 등 복합적인 연구가 필수적인 관계로 단기간에 원천기술을 확보하거나 상품화가 어려운 분야”라며 “미래 생활예측 모델과 적용범위를 고려한 단계별 개발사업 추진를 통해 유비쿼터스 핵심 요소기술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통신학회 주최로 이말 서울 일원동 삼성 래미안 갤러리에서 열린 ‘유비쿼터스 기술 개발사업 워크숍’에는 정부 및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비쿼터스 컴퓨팅 기술정책 방향과 다양한 기술 사례들이 소개됐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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