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서울대병원과 인근 의원 5곳이 진료·검사·처방 등 환자의 다양한 전자의무기록(EMR) 정보를 8월부터 공유, 의료보험공단과 고객의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 절감에 나선다.
분당 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은 성남 지역 내 1차 의료기관 5곳, 대형 병원급 EMR 업체 이지케어텍, 의원급 EMR 업체 이수유비케어 등과 진료정보 공유 시범 사업 협약을 하고, 1차 의료 기관과의 협진 시스템 개발에 본격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분당 서울대병원은 ‘이지케어텍의 EMR’과 1차 의료기관이 사용중인 ‘이수유비케어의 EMR’ 두 시스템을 연동하는 진료정보 송수신 모듈 개발을 7월께 완료, 별도의 차트나 종이 문서 없이 온라인 상으로 모든 고객정보을 교환하게 된다. 이와 함께 분당 서울대병원은 8월부터 연말까지 분당 보건소와 협진 시스템을 완료해 시범사업을 전개한다. 하규섭 분당 서울대병원 교수는 “협진시스템을 시범 운영함으로써 의료정보 전달 체계의 현실적인 정보 공유 모델을 제시하고, 시범 적용 시 나타난 문제점을 향후 국가통합 의료정보 체계인 전자건강기록(EHR)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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