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태양열 벤처기업 스텔라리스가 원가는 40% 낮추고 발전 효율을 20%이상 높인 태양열 전지판을 내년부터 양산한다고 발표했다.
25일(현지시각) 레드헤링에 따르면 이 회사는 새로운 형태의 태양열 전지기술로 최근 MIT의 청정에너지사업 경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다.
스텔라리스는 종전의 크리스탈 실리콘 대신 폐기물인 폴리실리콘을 채워넣은 필름으로 태양열 전지를 제조해 생산원가를 절반 가까이 낮추는데 성공했다. 또 태양빛을 모으는 집광기를 채용해 발전효율도 높였다.
회사측은 본격생산에 들어가는 내년부터는 태양열 전지의 가격대는 더욱 낮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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