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RFID 아이디어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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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RFID 응용서비스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RFID-웹 연동 모바일 여행일기 서비스’를 시연한 사이트.

톡톡 튀는 모바일 전자태그(RFID) 서비스 아이디어들이 대거 쏟아져 나왔다.

 한국RFID/USN협회 산하 모바일RFID포럼(의장 이혁재)은 지난 3월 6일부터 4월 28일까지 실시된 ‘제2회 모비온(모바일RFID서비스) 응용서비스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총 426건의 아이디어 중 10개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모바일RFID포럼은 1, 2차 평가를 통해 최종 53건을 추렸으며 이중 최우수상 1개, 우수상 2개, 장려상 7개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RFID와 웹을 연동한 여행 콘텐츠 서비스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RFID와 웹을 연동한 모바일 여행일기 서비스’(이화여대 유이경·김윤진)가 뽑혔다. 이 서비스 모델은 시스템적인 측면만 고려되어온 모비온 서비스에 감성적인 블로그를 결합,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촉진시킨다는 점에서 수작으로 평가를 받았다고 모바일RFID포럼은 설명했다.

 또, 우수상은 ‘RFID를 통한 이벤트 접속 서비스’(고려대 박사무엘)와 ‘RFID리더가 부착된 디지털카메라’(대덕대 변상희)가 각각 선정됐으며, 장려상에는 인포마인드 송창훈씨가 제출한 공동묘지나 납골묘역에 RFID를 부착, 묘역관리자들이 손쉽게 관리하고 후손들이 족보정보와 인터넷 분향소 등을 이용하는 이색 아이디어가 채택됐다.

 시상식은 내달 16일 모바일RFID포럼 통합 워크숍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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