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휴대폰업체 노키아가 구글의 인스턴트 메신저인 ‘구글 토크’를 탑재한 무선인터넷단말기를 <사진>출시한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노키아는 와이파이 접속이 가능한 휴대형 인터넷 기기 ‘노키아 770’에 실어 대당 400달러에 선보일 예정이다.
구글은 이번 노키아에 자체 메신저를 납품하는데 성공함에 따라 모바일 인터넷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넓히게 됐다. 한편 구글은 올초 모토로라, 소니에릭슨과도 손잡고 검색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노키아측은 구글 토크 탑재를 계기로 고객들의 인터넷 사용시 편리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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