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반도체업체인 NEC일렉트로닉스와 르네사스테크놀로지가 인도의 대형 소프트웨어(SW)업체들과 시스템LSI 분야에서 잇따라 제휴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5일 보도했다.
두 회사는 자국내 시스템LSI 개발 인력 부족에 따라 기술력과 저임금 노동력을 보유한 인도기업들과 제휴해 LSI 개발 및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시스템LSI 개발에 있어 SW의 비중은 날로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NEC는 최대 SW업체인 타타, 2위 업체인 위프로와 LSI의 일종인 ‘ISSP’ 설계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NEC의 기본 설계를 바탕으로 두 회사가 실제 LSI 작동이 가능한 SW를 개발하게 된다. 타타와 위프로는 이미 미국 IT기업들에게 LSI 설계를 수주받고 있어 고객사들에게 NEC 제품을 소개 및 판매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NEC 측은 기대하고 있다.
르네사스는 지난 해부터 휴대폰용 LSI를 작동하는 SW 개발을 위프로에 위탁한 상태며 최근 들어 디지털 카메라용 LSI도 대상에 포함시켰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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