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2년 뒤에는 전남지역의 모든 마을을 사이버상에서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오는 2008년까지 단계적으로 전남지역 2717개의 리·동 단위의 마을 홈페이지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e-남도 마을’ 가꾸기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1 마을 1 홈페이지’ 구축사업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다음 카페를 이용하게 된다. 이를 위해 도는 다음달 중 다음 측과 8억 원 상당의 마을 홈페이지 구축 무상지원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특성별로 표준 모델을 마련해 각 시·군에 보급할 계획이다.
홈페이지에는 마을의 역사와 문화, 특산품, 볼거리, 자랑거리, 마을소식 등 다양한 콘텐츠와 정보가 담겨 진다. 또 각종 행사 및 공지사항, 반상회, 애경사 등 마을주민이 공유하고 참여할 수 있는 커뮤니티 장으로도 활용된다. 특히 전자상거래를 통한 마을의 토속문화와 특산품, 체험관광 등의 홍보와 판로도 지원돼 주민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앞으로 홈페이지 제작과 전자상거래 등 ‘e-남도마을’ 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주민 정보화 교육을 강화하고 출향민을 대상으로 ‘고향마을 PC보내기 운동’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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