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테크노밸리 내 대형 필지(3만1000여평) 매입에 대한 대기업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14일 대덕테크노밸리에 따르면 최근 국내 모바일·디스플레이 생산 업체 및 2차 전지제조 업체 등 4개 대기업이 공장 이전 및 신규 공장 건설을 위해 대덕테크노밸리 입주 여부를 타진하고 있다.
모바일·디스플레이 및 디지털 네트워크 제품 업체인 A사는 경기도에 위치한 연구소를 이전하기 위해 대덕테크노밸리 측에 용지 가격 및 계약 조건 등 구체적인 협의 내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소 상장 기업인 B사는 반도체 및 에너지 부문의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대덕테크노밸리 내 대형 필지를 알아보는 중이다. BI기업인 H사는 수도권에 산재한 제약 사업부 공장을 한 곳에 집적할 부지를 사기 위해 대덕테크노밸리 측과 수차례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국내 대기업에서 분사된 K사 역시 2차 전지 제조 공장 부지 확보를 위해 문의를 해왔으며, 토지 매입을 검토 중이다.
대덕테크노밸리 관계자는 “대덕테크노밸리가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등에 힘입어 대기업이 선호하는 경영 환경으로 바뀌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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