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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개막하는 제10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2006)이 온라인 공간에서 관객들과 먼저 만난다. SICAF 조직위원회(위원장 심상기)는 인터넷 포털 다음과 공동으로 ‘SICAF 2006 스페셜(http://movie.daum.net/sicaf2006)’ 페이지를 선보였다.
SICAF 2006 스페셜’은 △온라인 상영관 △사이버전시관 △다음-SICAF 디지털만화 공모전 △공식 블로그 등의 코너로 구성됐다. ‘온라인 상영관’에서는 SICAF 2006 애니메이션 영화제 경쟁 부문에 출품된 인터넷 애니메이션 10편이 상영된다. 이중 네티즌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작품에 ‘네티즌 초이스 상’이 주어지며 공식 경쟁부문과 초청부문 작품 150여 편의 예고편도 미리 볼 수 있다.
‘사이버 전시관’은 만화애니메이션 전시를 입체적으로 구현했다. 각 관의 배치도면과 자료화면과 동영상 등을 전시 기획의도와 함께 볼 수 있어 편리하다. ‘디지털만화 공모전’에는 △웹 단편 △웹 장편 △모바일 만화 부문에서 총 23편의 본선진출작이 네티즌 평가를 기다린다. SICAF 공식 블로그에서는 네티즌들이 직접 다양한 행사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권순형 SICAF 집행위원장은 “디지털이 만화애니메이션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만큼 이번 SICAF에서도 새로운 방식으로 디지털과 만화애니메이션의 만남을 통해 네티즌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