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온라인 경매 사이트인 타오바오닷컴이 B2C 시장에 진출,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당당닷컴(Dangdang.com)과 미국 아마존이 소유한 조요닷컴(Joyo.com)과 본격 경쟁에 들어간다고 레드헤링이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회사는 휴대폰 업체인 노키아, 모토로라, 가전 업체인 하이얼, 에이고, 스포츠웨어 업체인 리닝 및 아디다스 등과도 공급계약을 체결,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알리바바닷컴의 국제 마케팅 담당 포터 에리스만 부사장은 “중국에서 가장 큰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 브랜드 있는 커다란 쇼핑몰을 첨가한 것과 같다”고 말했다.
항저우의 타오바오닷컴은 중국 1위의 B2B 플랫폼이자 지난해 8월 야후 차이나를 인수해 화제를 모은 알리바바닷컴이 소유한 업체다.
타오바오는 2003년 서비스 개시 후 중국 제일의 C2C 사이트로 떠올랐다. 중국 인터넷 네트워크 인포메이션센터가 최근 발표한 조사 내용에 따르면 타오바오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의 C2C 분야에서 점유율 67.3%로 시장윽 장악했다. 2위 이베이는 29.1%의 점유율을 보였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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